연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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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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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등 주요 하천서 8월31일까지 운영

[연천군민신문 백호현 기자] 연천군은 한탄강, 임진강 등 관내 주요하천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계도 홍보 및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많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 및 피해 최소화와 피서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기간 중 재난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전담 T/F팀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상황관리 및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하천 및 계곡에 간이인명구조함 7개, 이동식거치대 14개소 등 안전시설 및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의용소방대원, 민방위대원,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 물놀이 안전관리인력을 확보해 상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순찰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에 대한 안전계도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의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윤항덕 연천부군수를 협의회장으로 하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여름철 물놀이 사전예방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백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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