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초, 주제별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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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초, 주제별체험학습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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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학년 수도권 문화탐방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궁평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주제별체험학습은 수도권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돌아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체험학습을 위해 담당교사의 사전답사가 이루어졌고, 체험학습 실시 전 네 차례에 걸쳐 사고 시 대처법,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도 서울의 자연경관과 고궁 및 박물관 등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른 고장의 지리와 풍습 등을 살피어 배움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남산 봉수대 및 남산타워 전망대에 갔다. 또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역사 및 전쟁의 상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숙소에 도착해서 탐방활동에 대해 정리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은 서울시청투어를 통해 서울이 수도로 정해지고 발전해 온 역사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과 견학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후 그레뱅뮤지엄에 가서 밀랍인형을 만드는 방법과 관람예절에 대한 사전안내를 받은 후 유명 인사와 역사적 인물들의 살아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견학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선열의 옥살이 이야기와 고통에 대해 듣고,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이 모 학생은 “우리나라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학습을 계획한 담당교사는 “학습의 장소를 직접 현장으로 옮겨 평소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었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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