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장애인 초청 병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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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장애인 초청 병영체험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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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A1 자주포 소개 및 시승체험, 장비소개 및 방독면 착용 체험하며 안보의식 함양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화랑대대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정신지체 장애인 25명을 부대로 초청하여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부대에 도착한 장애인들은 전투복·탄띠·수통 등 개인 군장류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대장 주관으로 입소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병영체험에 들어갔다.

 장애인들은 장병 멘토를 지정받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하고 발야구와 같은 체육활동과 부대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포병부대의 특색에 맞는 K-55A1 자주포 소개 및 시승 체험, 포병 관측·통신장비 소개, 공포탄 사격 및 방독면 착용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장애인들은 자신감을 배양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했다.

 부대는 2013년부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총 3회의 병영체험을 지원해 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대표 이명자 관장(60세)은 “부대 측에서 적극적으로 병영 체험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발달 장애인 분들이 자신감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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