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훈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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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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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최병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최병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소견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지난 5일 새누리당 2차 공천에서 탈락한 최병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6일 오전10시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병훈 예비후보는 "연천.포천 주민들의 격려를 받들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로 새누리당을 둥지로 삼아 날고자 하였으나 이번 새누리당의 연천 포천 지역구 공천과정이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못했고 공천결과에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면서 무소속 출마소견을 밝혔다.

최후보는 이어 "포천에서 태어나 17대 500여년에 걸쳐 살아 오면서 초ㆍ중ㆍ고를 다니고 지역활동을 하면서 한시도 포천을 떠난 적이 없어 포천의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포천의 중요한 현안인 국가법적인 규제완화와 철도등 인프라 구축 과제를  19대 국회의 중요한 국정과제로 어느 후보보다도 잘해 낼 자신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제 새누리당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연천. 포천을 더욱 사랑하기에 결단을 내려야할 순간이 되었다는 최 예비후보는 지역구의 주인이신 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치발전을 위한 참일꾼이 되고자한다.“면서” 권력의 힘이 아닌 오직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의 힘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연천. 포천의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고, 우리 모두의 어린 자녀들에게 변화되고 발전된 연천 포천을 물려주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민심이 곧 천심. 지역의 주인이신 주민 여러분들이 주권행사를 통하여 민심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기득권에 의한 불공정한 공천이 아니라, 지역구의 주인이신 주민 여러분들이 지역의 참일꾼이 될 사람을 뽑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풀뿌리 공천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달라.”고 호소하기도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천과 관련 “정치공학적 방식으로, 꼼수가 있는 밀실 공천으로 공천이 이뤄졌다”며 “이 같은 공천은 지역민을 우롱하고 현혹시킨 비열하고 치사한 공천 이였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로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고 김영우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제3당 입당이나 후보연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소속으로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공언하면서 “흔들림 없이 무소속후보로 본선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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