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선수들이 7개부로 나눠 실력 겨뤄
경기도 동두천시는 20일 송내동 시민공원 야외특설링에서 제4회 두드림 동두천 전국 복싱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 복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소원영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홍석우 도의원, 체육종목별 협회장 등의 주요내빈이 참석했으며, 7개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두천시를 방문한 전국의 복싱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매 경기마다 명승부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전 복싱클럽이 종합우승을, 종합2위에는 부천 쿠바복싱클럽, 모범상은 동두천 스타복싱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유망신인선수 라이벌전이 있었으며 윤창환, 정민영, 피승현, 강연승, 장현덕 등의 복싱 신인 선수들이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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