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9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자.동두천시 상패동 구 농어민회관) 라파엘 클리닉 동두천분소에서 고려대학교 고려병원에서 외국 이주민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주민 노동자를위한 무료의료 봉사는 고려대학교 고대병원 의료진 의사 간호사등 2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 내과,(소화기,순환기,심전도.)가정의학과 (초음파,소아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X-ray)등 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의료 봉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못 해 병원진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들을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와 고려병원이 협진,봉사로 이날 하루에만 1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진료를했다.
"무료의료 봉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진찰을 받으러왔다."는 호비씨(50)는 “외국낯선 곳에와 병원을 가려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못하고 있는 실정이였는데 이곳에서 무료의료 진찰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와 의료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싶다.”고 말했다.
이순자 동두천지구협의회장은 “라파엘 클리닉 동두천분소에서는 매주 일요일 이주민 노동자를위해 무료의료봉사를 하고있지만 고려병원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함께해 많은 이주 노동자과 다문화가족들이 무료진찰을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병원 의료진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외국 노동자들이 진료를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과 순진함을 느낄수있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