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특산물 관상용 “병포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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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 특산물 관상용 “병포도” 출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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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로부터 미리 연초에 재배 수량을 신청받아 생산량을 조절하고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제품만 판매
 
 

연천군은 25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연구 개발하여 발명특허를 취득하고 청정지역 연천군에서만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 “맑은연천 병포도“ 1,000여개를 출하한다.

병포도는 어린 포도 송이에 청자 모양의 유리병을 씌워 재배한 뒤 병 안에 술을 넣어 밀봉한 것으로 연천군의 특산품이다.

'맑은연천'이란 상표로 출시된 연천 병포도는 다 자란 포도 송이가 병 속에 담겨 신비감을 자아내며 사무실이나 가정의 장식용 활용하고 특히 관내 국방의무를 하고 있는 군인사병이 휴가 등 고향방문시 구입하여 많은 인기가 있다.

특히 특허권이 있어 병포도의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로부터 미리 연초에 재배 수량을 신청받아 생산량을 조절하고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제품만 판매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병포도 1개 가격은 2만5천원으로 연천농협하나로마트 ,전곡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관은 "병배와 함께 병포도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연천의 특산품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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