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정책간담회 이후 최대 쟁점이었던 농지전용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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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정책간담회 이후 최대 쟁점이었던 농지전용 문제 해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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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통산단’사업추진 본격화!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김성원 국회의원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연천BIX(은통산업단지)」 건설의 최대 관건 이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건에 대해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통산업단지(이하 : 은통산단)’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 약 18만평 부지에 1,188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농림부가 사업대상지에 포함되는 농업진흥지역 부지의 구역조정 및 농지편입 최소화를 요구하면서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빚고 있었다.

이에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지난달 14일 은통산단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경기도·연천군·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접경지역의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 국가차원의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의원실의 지속적인 건의가 이어지면서, 간담회 이후 농식품부가 농지관련 규제를 해제하는 부분에 대해 전격적으로 찬성하는 검토결과가 나오게 됐다.

은통산단 착공은 26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 정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의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그동안 연천군은 국가안보와 수도권 집중 억제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전국 최하위권의 경제적 낙후지역에 처해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은통산단 조성을 통해 약 60개 기업이 유치되어 1,5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면, 9,11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109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같이 나타나면서 연천군 지역경제가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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