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미군 심정지 환자에 새 생명 불어넣어..
동두천소방서는 30일(수),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대원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구급활동 중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소방대원을 일컬어 부르는 칭호이다.
이번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4명의 소방대원은(소방장 고영기, 소방교 권준호, 소방사 채재병·변효진) 5월 29일 저녁 20시 30분경 동두천시 미2시단 캠프케이시 내 골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미군 남성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실시해 소생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동두천소방서 권용한 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모든 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 밖에도 매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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