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8년도 살림살이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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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18년도 살림살이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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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예산반영 위한 주민제안사업 59건 우선순위 선정-
 

연천군이 지난 30일 주민참여확대와 분권실현이라는 기치아래 주민참여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17년 1월부터 7월까지 주민제안서,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59건 제안사업 중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반영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토의와 표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제안사업 중 장기적으로 검토될 건과 시행이 어려운 건을 담당팀장 18명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개선방안과 향후 추진가능성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져 서로간의 칸막이를 허무는 계기가 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련안건 토의에서도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위하여 위원 간 열띤 토의가 이어진 가운데 전곡시가지 중심지 안전지대 도색 등 35건에 대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군은 선정된 우선순위를 9월초까지 부서에 통보하여 최종검토를 마치고 9월 중순 2018년도 소관부서 본예산(안)에 담아 관련 사업을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 참여 유도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편 운영 중이며, 주민참여를 보장하여 예산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확보함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예산을 제안함으로써 직접 군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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