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7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가 3일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같이 본인의 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를 통하여 연령 간․지역 간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육상연맹․연천군육상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여) 10km도로경기 및 400m, 1,600m 트랙경기가 치러졌으며 10km 단축마라톤경기를 위해 행사당일 오전에 일부구간(현가삼거리 ~ 통현삼거리)의 교통통제가 이루어 졌으나 사전 홍보 등 철저한 준비로 교통 혼잡 등 민원은 발생되지 않았다.
한편 대회관계자는 ‘연천은 맑은 공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