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의원, ‘경원선 국철 구간’ 열차 증편 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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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의원, ‘경원선 국철 구간’ 열차 증편 운행 촉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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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국철 구간 열차 증편 운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촉진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경기도의회 김광철(자유한국당, 연천)의원은 30일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원선 국철 구간 열차 증편 운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는 의견을 밝혔다.

김광철 의원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군사시설보호법, 환경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역차별을 받아온 경기도 최북단 연천지역의 현실을 지적하고 연천군민의 정주생활 여건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경원선 국철(동두천역~백마고지역)열차 증편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연천군과 인접한 파주시의 경우 파주LCD단지, 자유로, 경의선 등 산업과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포천시의 경우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금년 7월에 개통되어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반면 지방재정자립도가 20.1%로 31개 시군중 최하위에 있고 인구 또한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연천군으로서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행복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는 지역 간의 형평성과 통일을 대비한 미래지향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국가나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면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동두천에서 연천역까지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간 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연천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경원선 국철 증편운행을 확대하고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적극적으로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 하였다.

김광철 의원은 경원선 국철이 증편 운행되면 연천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안보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천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원선 국철 증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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