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건설추진 확정!
상태바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건설추진 확정!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연천군)은 동두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동두천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이하 : 국가산단)’건설 추진이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와 같은 내용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 9월 4일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통보했고, 최종결과보고서는 9월 31일 공식 발간될 예정이다.

당초 동두천 국가산단의 경제성 평가 결과는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동두천시 경제도약을 위해 반드시 조성해야 할 동두천 국가산단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국토교통부·LH 공사 등과 간담회를 열어 국가산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대안을 모색해왔다.

정부 관계자들에게 동두천시는 경기도 30개 시·군 중 낙후도가 28위이고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로 지역균형발전 측면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KDI에서 최종적으로 내린 예타조사 결과는 동두천 국가산단은 경제성 분석결과(비용편익분석 B/C) 1.43로 경제성이 있다는 기준인 1을 넘어섰다. 그리고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기술성 분석 등 4가지를 포함한 종합평가(AHP) 분석은 0.588로 사업타당성의 최소기준인 0.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은 초기 입주수요를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먼저 1단계 10만평 개발을 위해 2017년 9월에서 2018년 3월까지 LH 내부사업방침 및 조사설계용역 등이 진행되고,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가산단개발 인·허가 준비 및 승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2019년 1월에 공사가 착공되어 2021년 12월까지 약 9만 8,461평(325,491㎡)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33억원 규모로 LH공사 사업비 723억원, 국고지원 110억원,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되고, 섬유제품, 의복·액세서리,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등 최첨단 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655억원, 부가가치 208억원 등 총 86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두천 국가산단의 사업타당성 관련 보고를 받은 김 의원은“무엇보다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며“앞으로 국가산단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그야말로 동두천 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로 동두천 국가산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