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0일 오후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교수, 기업체 임원, 건축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의안건은 ‘2017. 규제 발굴 시민제안 공모전’ 및 ‘2017.공무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되어 1차 부서검토를 통과한 11건의 제안심사와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을 위해 3개 분야 10지표에 따라 각 부서에서 제출받은 추진실적에 대하여 규제개혁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 후 심의·의결했다.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결과, 참여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 및 공무원의 제안 공모전에 접수된 과제 중 ‘전자장치 착용자 신상정보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범죄예방환경 조성’등 5건이 채택되었으며,
2017.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는 기업 애로 해결에 큰 노력을 한 지역경제과가 선정되었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 및 규제개혁 시책참여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세무과가 우수,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힘쓴 민원봉사과가 장려를 차지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규제개혁 우수부서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규제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채택된 안건을 신속하게 건의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민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