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가 휴게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조성한
연천군은 17일 전곡읍 은대근린공원에서 주민 여가 휴게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조성한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면적 495㎡의 지붕시설로 내부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시설로 조성됐다. 군은 노년층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은 연천군게이트볼연합회 온골게이트볼 클럽(회장 서성태)이 주관했으며,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과 함께 온골게이트볼 클럽과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장을 기념하여 이날 13개 읍면 게이트볼팀을 초청해 개장기념 게이트볼 경기를 진행했다.
연천군은 "도시공원 내 운동공간에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육시설 설치로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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