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연립주택 화재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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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연립주택 화재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 막아!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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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연천소방서는 13일 19시 14분경 전곡읍 소재 연립주택 2층에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 A씨와 순찰하던 경찰관이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자체 진화된 사례가 있다.

이날 화재는 남편 A씨가 설거지를 하던 중 온수가 나오지않자 아내 B씨가확인하러 가던 중 베란다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A씨 부부는 양동이물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고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발견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신고 직후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소화기로 완전 진화된 상황이었으며, 이로써 연립주택 내 더 큰 재산이나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다수인이 거주하는 연립주택에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경찰관이 침착하게 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이처럼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집집마다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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