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26일(목) 13시 40분부터 16시 40분까지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관내외 내빈 70여명은 전 학년 공개수업 참관에 이어 디지털교과서 관련 특강을 듣고 각 부스에서 실제로 스마트 체험도 해보았다.

이날 공개수업은 개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신장이라는 목표 아래 학습 성취수준 도달을 위한 개인별 변인을 분석하여 학습 목표와 스마트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개인별 목표와 방법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학생 중심 수업의 형태로 시연했다.

이어진 KERIS 이규상 선임연구원의 ‘디지털교과서의 미래 교육 방향’에 관한 특강은 향후 미래 교육 방향이 어떻게 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탐색해 보는 기회였다. 또한 각 체험 부스에서는 디지털교과서, AR(증강현실), 홀로그램, 오조봇 등의 스마트교육 체험을 하면서 교실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구학교 보고회에서 5학년 홍모양은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도 느꼈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학부모 김◯○씨는 주변 교육환경이 열악한 백학 지역에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지털교과서 연구 활동을 실시해 준 학교 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규식 교장은 향후에도 마을과 함께,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러한 체험과 연수의 기회를 만들고 함께 미래 교육을 위한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계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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