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 뮤지컬 ‘보물섬’관람 및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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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노곡초, 뮤지컬 ‘보물섬’관람 및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견학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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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는 14일 문화예술교육의 달을 맞아 뮤지컬 ‘보물섬‘을 관람한 후, 오후에는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견학했다.

이번 관람과 견학은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인 연천노곡초등학교가 매월 실시하는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11월을 문화예술교육의 달로 정하여 문화예술배움주간 운영 및 교육과정 발표회와 공연예술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며 외국인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해 봄으로써 국제교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알고 그분들이 하는 일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평범한 소년 ‘짐’과 그 일행이 진정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을 감상하며 동화책의 이야기가 음악과 춤, 연극과 무대예술로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관람한 학생들은 지난 9일 교육과정 발표회를 통해 평소 수업시간과 문화예술배움주간에 배우고 익혔던 관악, 사물놀이, 연극, 뮤지컬, 난타, 부채춤, 세계의 춤과 악기 연주 등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던 자신들의 공연 경험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측에서는 공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협력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어서 2층에 마련된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용품과 민속품을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담당교사는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이 자라나길 바라며, 학생들의 국제교류 이해교육에 도움을 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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