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정성하 대학장)은 17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친지 등 250여명이 모인가운데 2017년 제2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은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유봉춘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이 참석, 졸업생 213명에는 영광의 졸업증서가 수여되고, 63명에는 개근상이 수여되는 등 차분하고 밝은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한편 김규선 연천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9기 노인대학 기념식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제29기 노인대학은 지난 4월 14일 227명이 입학하여 8개월간 ▲일반 인문교양 및 국내외 정세 ▲건강 심성, 미술심리치료 ▲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육, 건전한 소비교육 ▲현장체험 학습 ▲특강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학사운영에 솔선수범한 3분께는 모범상을 수여했고 반장과 부반장으로 봉사를 하신 10분들께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노인교실을 설립한 이래 오늘까지 3,3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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