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초, LIG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과학과 치과진료가 어우러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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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초, LIG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과학과 치과진료가 어우러지는 날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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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적지 학생 과학·치과 교실 운영
▲ 치과진료중인 학생
▲ 버스안에서 치과진료
▲ 아저씨와 에어로켓 만들기
▲ 에어로켓 발사미사일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전교생(유치원생을 포함)을 대상으로 이 학교 어울누리관과 운동장, 영어특별실과 치과 진료버스에서 LIG넥스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참여한 최전방에 위치한 농촌학교 학생들의 구강위생과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과학·치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치과병원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최대의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최전방 의료 소외지역(DMZ)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치과교실 및 구강검진/진료’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며, 과학교실 운영을 통하여 과학적 소양을 높이며, 호국보훈 교육활동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과학교실은 운영하는데, 실제 미사일을 개발하는 선임연구원이 미사일이 날아가는 원리를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에 맞추어 설명하고, 운동장에서는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같이 에어로켓을 만들고, 발사를 실현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치과교실을 운영하였는데, 치과 진료는 검진과 치료가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학부모의 진료 동의를 통해 치과진료가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ㅇㅇ 학생은 “미사일을 만드는 아저씨가 미사일을 만드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재미있었고, 에어로켓을 쏘아 올릴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치과 진료는 무서웠지만 따로 치과에 갈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라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연천왕산초등학교 안선근 교장은 “최전방 접경지역까지 찾자와 과학·치과 교실을 열어 준 LIG넥스원-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에 밝은 정신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천왕산초등학교의 과학·치과 교실에는 대기업과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최전방 접경지역의 작은 학교를 찾아준 만큼 학생들의 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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