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일 오전9시30부터 12시까지 학부모.교사, 지역사회 인사 및 학생,학부모등이 참석하 가운데 2017학년도 백학 늘솔길축제를 열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지역 백학면 주민으로 구성된 학여울풍물패의 웃다리사물놀이 찬조공연이 있었으며,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이 연주하는 백학희망행진곡과 함께 첫인사로 웅장한 막을 올렸다.

5학년 학생들의 ‘신나는 컵타는 리듬을 싣고’ 연주에 이어 6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방과후학교와 교과특성화학교에서 각각 준비한 공연과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솜씨를 맘껏 발휘하는 생동감 넘치는 시간였다.

또한 2부 순서로 개그맨 송재인과 개그우먼 김니나를 초청하여 ‘개그맨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희망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보람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신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자신감 있고 세련된 동작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면서" 여러 교사들이 고생해주신 보람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