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본청 3층 대 회의실에서 김규선 군수,이 종만 군의회의장, 정의돌 부군수.군의원,과장,면장,가족,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만 기획감사실장 퇴임식을가졌다.
김규선 군수는 격려사에서 “7년 6개월여 동안 군수일을하면서 조용만 기획감사실장을 많이 의지하고 믿었던 간부중의 한사람으로 오늘 퇴임을한다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조 실장은 성품과 소신이 투철하고 결단력과 추진력이 확실한 간부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 39여년의 공직생활은 끝나지만 제2인생 펼쳐 모범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조용만 실장은 퇴임사에서 “ 20대 젊은 나이 공직에 투신할때만해도 공직보다는 직업군인이 하고싶은때도 있었지만 아버님의 말씀대로 소신과 정직한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하라는 말씀을 잊지않고 생각한대로 팀장.과장 실장까지 후회는 없는 공직생활이였다.”면서“근무 기간동안 공직자로서 할말도 못하고 참고 견디어야 했던일도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 후배들도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소신과 정직을 갖고 연천군을 사랑하는 직원이 되어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않았다.
조용만 기획감사실장은 “연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9월 공직에 입문 미산면. 전곡읍.환경지도계장. 개발계장. 자치지원담당, 총무담다,계약담당, 맑은물관리사업소장,원무과장, 친환경농축산과장,종합민원과장,안전행정과장,기획감사실장등을 역임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연천군수 표창(2회).도지사 표창(4회).장 관 표창(3회).국무총리 표창.대통령 표창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김형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