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5일, 6학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첫걸음을 딛기 위한 졸업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예순 세 번째(제63회)로 맞이하는 졸업식으로 여섯 해 동안 백학의 품 안에서 훌륭하게 자란 10명의 꿈나무들을 배출했다.

오늘 졸업식은 ‘졸업,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졸업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하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총동문회 회장,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이 6년간의 배움의 터를 떠나는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지난 6년 동안 담임을 맡았던 담임교사들과 및 각 학년 교사들의 축하 영상편지로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및 참석한 내 외빈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63회 졸업생 조OO학생은 “그동안 백학초등학교에 다닌 시간들이 무척 행복했으며, 저희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사랑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백학초등학교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고 중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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