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署, 최강 한파 속 골든타임 확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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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최강 한파 속 골든타임 확보 훈련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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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천경찰서 현장대응훈련
 

올 겨울 들어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7일  연천경찰서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메세지가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무전기를 통해 출동명령이 떨어졌다.

불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발화하여 연기가 건물 내로 급속도로 번져나갔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골든타임이 임박하고 있는 상황.

연천경찰서(서장 서 민)는 연천소방서와 대형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즉시 화재경보기를 작동하였고 연락반에 편성된 직원이 ‘불이야’를 외치며 대피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119에 신고, 소화반은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 119 도착 전까지 초동 진화에 나섰으며 피난유도반의 대피유도와 응급구조반의 부상자 구호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다.

곧바로 연천소방서 소방차 3대, 구급차, 소방관23명이 2분도 채 안되어 연천경찰서에 도착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에 들어갔다

연천경찰서는 최근 밀양, 제천 화재 등 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형 재해재난 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가 대진단 실시에 맞춰 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전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자체 방호계획 및 경찰서 내 주차차량에 대한 신속한 이동조치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향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서 민 서장은 “평소 자기 주변 위험요소부터 세심히 살피고 점검하여 화재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각종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갖추어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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