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6일부터 9일까지 산림 내 문화재 3곳(숭의전지, 경순왕릉, 원심원사)을 대상으로 문화재 유실방지‧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천군청, 문화재 관계자가 참여해 합동 화재진압 및 산불 예방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문화재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관계자 초기 화재진압 및 문화재 반출 임무 수행 ▲소방차량 부서 및 소화전 점령 훈련 ▲자체 소방시설(소화전,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건물 내부구조 및 취약요인 등 위험성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조경현 연천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림 내 문화재에서 화재발생시 대형 산불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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