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1차회의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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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1차회의열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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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교수및 전문가 28명이 참석

 
 
 
14일 오후 2시 군청상황실에서 김규선 군수. 김사웅 연천경찰서장. 김현배 연천교육장. 서은석 소방서장. 배정선 농협중앙회연천군지부장.기관단체장및. 교수. 전문가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 추진위원회 제1차회의”가 열렸다.

김규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렵고 힘들게 추진되 왔던 구석기 축제가 올해로 20년을 맞는 구석기 축제로 성장 발전하여왔다.”면서“ 20번째 맞는 전곡리 구석기 축제야 말로 성공적으로 끝나야 국제 선사엑스폭 축제로 발전할 수 있어 참석자및 전문가와 교수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당부했다.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제 20회 전곡리 구석기 축제운영 방향은 ▲축제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국제 선사엑스포 개최를 위한 초석 마련. ▲주제 체험을 위주로 한 공간 배치. ▲축제 인지도의 전국적 확대를 위한 홍보. ▲특화된 먹거리 운영및 편의시설과 볼거리 확충. ▲지역주민의 축제참여 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등으로 한층 더 업그레드 된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옥 생활체육회장은 : “10여년째 구석기 축제에 참여하여 면 이벤트사들이 처음에는 잘 할 것처럼 보고 발표회를 해놓고 막상 개막식이나 폐회식을 보면 사후 관리체계가 안되고 있다.“면서” 올 행사는 개막식과 폐막식까지 관광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사웅 경찰서장은 : "축제행사는 전국에서 남. 녀. 노.소 가릴것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행사이기에 친절과 안내는 물론 안전사고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친절교육도 빠져서는 안된다.“면서” 관광객들이 실망을하고 돌아가면 다음해에 축제에는 발길을 돌리기 때문에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교육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준 경희대학교 연구팀장은 :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살펴보면 원시 몰인 사냥.파충류 전시관등 신규.12개.보완11개. 기존 14개. 총37개의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있으나 지난해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20회를 맞는 전곡 구석기 축제는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팀장은 또 “원시인 가족의 하룻밤은 한탄강 캠프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구석기박물관과 구석기 장소와의 사이에 움막을 짓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적합 할 것같다.‘말하고” 퍼포먼스도 똑같은 퍼포먼스 보다는 자연훼손.환경오염.쓰레기등을 활용한 테마로 구성되면 좋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성덕 선사문화사업소장은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 할 것은 개선하고 위원회에서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서는 행사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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