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학교폭력예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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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학교폭력예방 설명회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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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교장. 녹색어머니회 형사등 참석

연천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가졌다.
 
김사웅 연천경찰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하고있다.
15일 오후 3시 연천경찰서(서장 김사웅) 3층 대강당에서 연천관내 초.중.고 교장. 학생부장. 생활부장.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각 어머니회장.형사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가졌다.

김사웅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최근 학교폭력 문제는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경찰과 학교. 학부모.NGO등의 관심과 공동 대응이 필요한때라.”면서“ 학생 스스로가 학교 폭력을 사소한 장난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존재.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서장은 이를위해 “경찰과 학교가 공동으로 학교 폭력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실정에 따라 경찰서. 시.군 교육청간의 M0U체결 공동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3월 개학에 맞춰 모교및 관내초.중.고를 대상으로 폭력근절키위해 열의가 높은 경찰관을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경찰서는 이를위해 정복차림을 한 경찰관을 강사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신고요령. 폭력을 당했을때 대응및 조치요령등을 강의하고 강의시 초.중.고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자료등을 이용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연천경찰서는 강의이후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등을 통한 학교폭력 피해사례 접수및 신고. 상담번호를 안내하고 학생과 지속적인 연락관계를 유지키로했다.

이주현 군남어머니 폴리스는 “저학년의 경우 이름 한자 가지고도 놀려 피해를 보는 아이가 있고 일부고학년들은 선생님들에게도 달려드는 일도 있다하는데 부모가 폭력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그렇지만 경찰관이 직접 경찰복을 입고와 강의를하고 동영상을 보고 폭력이 범죄라는 것을 아이들은 인식하는것 같아 지속적인 교육과 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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