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따복버스 80번 전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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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따복버스 80번 전격 개통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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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어르신들 효자발, 관광객들에겐 추억 되살려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80번 노선이 4월 2일 6시 20분 전곡(구터미널)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격 개통한다.

이번 따복버스는 출근시간대 통근형 노선 80번과 평일 퇴근시간대 80-1번 노선, 평일 생활시간대 80-2번, 주말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80-3번 노선 4개 노선으로 편성됐다.

80번은 전곡에서 출발해 연천군보건의료원, 노동리, 유촌리, 숭의전, 노곡리, 백학산단, 장남까지 운행하며 평일/주말 전곡기준 오전 6시 20분 일 1회 운행한다.

80-1번은 평일 퇴근시간대 노선으로, 전곡에서 출발해 연천군보건의료원, 노동리, 동중리, 석장리, 두일리, 백학을 거쳐 장남까지 운행한다. 평일 전곡기준 오후 7시 20분 일 1회 운행한다.

80-2번은 평일 생활시간대 노선으로, 전곡에서 출발해 연천군보건의료원, 노동리, 유촌리, 숭의전, 노곡리, 백학산단, 백학까지 운행한다. 평일 전곡기준 오전 9시 50분, 오전 12시 50분, 오후 4시 30분 등 일 3회 운행한다.

80-3번은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전곡에서 출발해 전곡리선사유적지,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고랑포구 등을 연천군 대표관광지들을 연계하여 운행하며, 토·일요일 오전 9시 50분, 오후 2시, 오후 6시 등 일 3회 운행한다.

특히, 이번 노선들은 노곡리, 두일리, 노동리 마을안길들을 누비며 그동안 전곡생활권에서 소외되었던 백학‧미산‧장남 등 연천서부권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이동수단이 될 전망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통으로 전곡시가지와 의료원을 연천서부권역 주민들과 연계할 수 있게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효과는 물론 외지인들의 관광명소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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