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산57-1번지에서 유관기관,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등 36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특성 및 마을주변 경관림 조성에 알맞은수종인 상수리나무 9,000본 식재를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금년도에 163백만원을 투입 55ha에 헛개나무 등 5종 조림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산림이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26조원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매년 249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육성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산림녹화사업으로 경관림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가꾼 산림의 피해가 없도록 산림보호에도 군민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