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앞장서는 무공수훈자회 동두천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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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앞장서는 무공수훈자회 동두천 지회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4.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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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월남전 등 전장에서 무공훈장이나 보국훈장을 수훈한 분들의 단체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고 국민에 대한 신뢰와 존중함을 느끼게 하며 유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은 크게 “국가유공자 개인장례지원 사업”과 “영구용 태극기 및 유골함 증정사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국가유공자 개인장례지원사업”은 국가유공자분이 돌아가시면 지회장의 주도로 회원 15명을 소집하여 도지부의 지원하에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구용 태극기 관포식을 시행하고 영현을 안치실에 안치 한 후에 빈소를 찾아 의식절차에 따라 엄숙한 단체조문 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이 된다.

단체조문례는 헌화 및 분향, 고인의 약력보고, 조사낭독, 묵념, 조혼곡, 유족에 대한 상례순으로 진행하는 국가 의식절차를 따르고 있다.

“영구용 태극기 및 유골함 증정사업”은 국가보훈처 초도 대통령 업무보고 시(17. 8. 14)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영구용 태극기를 택배로 보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면목이 없고 부끄러운 일이다. 앞으로는 인편으로 전하고,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와 조화도 지원하겠다” 라고 말씀하신 후 그동안 보훈처에서 택배로 전달하고 있던 영구용 태극기를 17. 9. 1일부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에서 인수하여 시행하고 있다.

영구용 태극기 및 유골함 증정은 보훈지청에서 증정요청서가 오면 지회장이나, 사무국장 등이 태극기를 휴대하여 빈소를 방문, 유족에게 찾아온 이유를 설명하고 헌화 및 분향과 묵념 등 정중한 례를 다하여 증정함으로써 택배기사와 와서 태극기를 전달만 하고 갔던 작년과는 차원이 다른 의식행사로 증정을 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은 일체의 금품수수나 식사 제공이 없이 완전 무료로 봉사하고 있으며, 검정정장에 약장을 착용한 통일된 복장으로 엄숙히 행사를 진행하고 함으로써 의식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 후 유가족들은 한결같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더 많은 유공자들에게 선양사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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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재 2018-04-02 14:06:01
국가유공자 사망시 선양단을 운영하여 그분들의 마지막 가시는길에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에 찬사를 보내드림니다 또 태극기와 유골함을 직접전달하는 무공수훈자회 관계자들 수고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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