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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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지도점검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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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1일 3개 기동점검반을 투입, 134여개 사업장 점검
▲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북부환경관리사업단)는 15일부터 30일까지 1일 3개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폐수다량배출업소, 중점관리업소 등 134여개 사업장에 대한 수질오염사고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섬유염색업체와 피혁업체 등의 가동률 증가와 갈수기에 적은 강수량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해 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키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방지시설 정상가동과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B-C유 사용업체 중 지역기준에 불법 고유황유 사용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다.

도는 적발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하고, 방지시설 운영관리 미숙업체에 대해서는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을 병행하게 해 사업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무단방류,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 기준초과 등의 중대사항은 사법 행정조치와 언론 및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홍석 북부환경관리사업단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사후 단속 위주가 아닌 사전 예방․기술지원을 하고, 사업장 데이터베이스 등을 이용한 업소관리를 통해 한층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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