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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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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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
 
 

동두천소방서는 7일, 소요산 원효폭포 인근에서 구조대 및 산악구조지원대 약 40여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현장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기술 숙달을 통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구조 및 응급처치에 전문성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산악구조지원대도 훈련에 참여하며 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각종 구조기법 등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나선 대원들은 ▲산악구조 시 안전구조 요령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들것 결착 및 환자운반법 ▲소방헬기 출동 시 임무수행절차 등을 주요 훈련 과제로 선정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생명을 구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데 이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등산객 스스로 사전에 기본적인 안전수칙들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습관을 들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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