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재생에너지 마을단위지원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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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신재생에너지 마을단위지원 공모사업 신청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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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마을단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2개 마을을 신청했다.

동 사업은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과 병행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동일 최소 행정구역단위(리, 동)에 있는 마을(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 10가구 이상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를 위한 일정 금액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마을단위지원 사업은 10가구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지자체를 통해 경기도로 사업을 신청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및 에너지센터에서 제출된 계획서를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평가는 공단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되며, 최종 마을로 선정되면 시공업체의 태양광 설치가 진행이 되고 설치 완료 후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동두천시는 소요동(13가구, 태양광 39kw), 송내동(12가구, 태양광 36kw) 등 2개 마을의 사업계획서를 신청하였으며, 향후 최종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국비(가구당 315만원)와 별도로 시 보조금(가구당 120만원)을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도 보조금(가구당 30만원, 선착순)까지 받을 경우 가정용 3kw 태양광을 160만원대(자부담 25%)에 설치가 가능하다.

사업 담당부서인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마을 전체에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되면 “에너지 절감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마을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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