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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사단 전차대대, 연천군 다문화 가정 집수리 봉사뚝딱 뚝딱! 집 수리해준 28사단 전차대대, 봉사만 5년째
백호현 기자  |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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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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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육군28사단 전차대대 장병과 군인가족들로 구성된 태풍가족봉사단 20여명이 연천군 백학면에 있는 한 다문화가정 집을 수리해주었다.

거실과 아이들 방을 도배하고, 목욕탕의 방수내벽을 부착했다. 또한, 집 내·외부의 불필요한 짐을 정리해주기도 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집수리는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행하게 되었다.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작된 군인과 군인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5년 동안 월 2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5년에는 연천군 자원봉사센터에 공식적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태풍가족봉사단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부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이다. 오랫동안 부대를 지켜온 부사관들이 애대심에서 비롯된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천 지역에서 봉사를 해왔다. 이러한 튼튼한 기반이 갖춰지니 부대 간부는 물론 병사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병사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는 뜨겁다. 이번 백학면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도 희망하는 병사들이 많았으나, 집의 크기가 작아 일부 인원만 참여했다.

병사들이 봉사활동에 지원할 경우,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소속된 전문 강사의 ‘봉사의 의미와 태도’에 대한 교육을 받고 봉사에 참여한다.

앞으로도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은 연천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벌써 5월 말에도 부대인근의 독거노인 집수리가 예정되어 있다.

태풍가족봉사단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대대 주임원사 남방현 원사는 “부대 인근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지역봉사활동은 애대심은 물론 작전지역에 대한 지역애도 형성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도왔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배양할 수 있어 부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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