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소재 71연대는 5일 백학면 두일리에 거주하는 최 모씨외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하고 백미 및 생수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71연대 해룡부대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후원 결연을 맺어 올해부터 매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임원사 배윤식외 장병 20여명은 해묵은 쓰레기 청소와 방충망 및 울타리 설치, 전등교체, 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 또한 마음속 앙금까지 다 쓸어버린 기분이라며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미안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다며 해맑게 웃으시며 고맙다고 거듭 인사를 해 주었다.
이에 전구종 백학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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