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농산품 가공업체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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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 농산품 가공업체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 박차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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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18일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성찬식품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인근에 위치한 성찬식품 회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담당인 전략시책팀장과 성찬식품 대표 박병찬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연천군이 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오푸드 및 특산품 등 개발 관련 기관과 협력을 추진한 것은 2015년 협약을 체결하여 주먹도끼 빵을 개발한 로이푸드에 이어 두 번째다.

1990년 연천군 최초의 식품허가를 받은 성찬식품은 연천 쌀을 주원료로 지난 2004년 누룽지탕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쌀 스낵, 쌀가공 제품 등 20여 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있는 있으며 연천군 자연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지질명소 환경 보호는 물론 지오 푸드 및 특산품 등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에서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특히 6차 산업의 선도주자로서 우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 발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연천군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우수한 농산물들에 대해 지질공원 브랜드를 입혀 지역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및 기업에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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