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 퇴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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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동두천시장 퇴임인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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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믿고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 퇴임 인사하는 오세창 시장,
▲ 오세창 시장(사진 2015년)

11년 동안 동두천시 시장직(민선4.5.6기)을 맡아온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29일 오후4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퇴임식을갖는다.

오세창 시장은 "지난11년 임기동안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주신 동두천시민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로 시작한 오세창 시장은”지난 2007년 민선4기 제16대 동두천시장에 취임하여 동두천의 백년대계를위해 노력해 온 지난 11년이 한 순간 처럼 느껴지고 수 많은 기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갔다.”고 회상했다.

오 시장은 “돌이켜보면 미군 재배치로 인한 위기속에서 국회와 중앙정부를 찾아 다니며 동두천의 경제대책을 호소하던 일,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처참해진 현장에서도 시민들은 생활터전을 복구하기위해 비지땀을 흘리던 기억들은 지금도 잊지못할 일이였다.“면서“그러나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였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으며 그 한 가운데는 변함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군주둔 관련 근복적인 문제를 해결코자 국무총리실 내에 동두천지원 T.F팀이 설치되었고,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마련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전국 최초로 미군공여지에 4년제 동양대학교를 유치하고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을 개관하여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젊음이 넘치는 교육도시로의 변화에 역점을 두고 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두천 발전의 토대가 될 다양한 지역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그 동안 저를 믿고 시정에 협조 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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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 2018-06-28 01:36:48
그 동안 동두천을위해 많은 일을 해 오셨습니다.
결과는 그렇지만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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