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4개 사회단체 ‘사랑의 집청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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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2동 4개 사회단체 ‘사랑의 집청소 봉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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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남,녀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권모씨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청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사랑의 집청소 사업은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대우),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김석훈, 이성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림) 등 총 4개 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집청소는 지난 22일,23일 실시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4개 단체가 함께 총괄적인 책임을 맡아 집청소 대상자 발굴부터 실질적인 집청소 사업까지 도맡아서 진행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돼,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연2동 주민 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새마을 부녀회 및 지역사회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30여명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집청소는 쓰레기와 바퀴벌레로 가득했던 집안을 청소해주고 악취를 제거하고, 벽지·장판과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여, 깨끗한 집으로 만들었다.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계시던 권모 어르신은 “바퀴벌레와 쥐가 나와, 밤에 자면서도 몇 번을 깨서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구멍들도 다 막아주고 소독을 깨끗이 해주셔서, 집안이 말끔해져 기분이 좋다.”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여러 단체가 서로 힘을 모아 대상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생연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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