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14회 한국전쟁문화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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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14회 한국전쟁문화세미나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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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시장 축사에서 세미나를 위해 적극 도울 것 약속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축사를하고있다.
김정자 동두천문인협회지부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세마나 구모룡교수와 최상경 부지부장이 발제를 이성보,배재경.이미라고문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2019년 제15회 한국전쟁문화 세미나는 거제에서 만납시다."

7일 오후5시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다목적 강당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동철 도의원, 박인범 시의원,홍재우 동두천시 예총직대회장,김성보 노인지회장,이금숙 한국문협 거제지부장, 김정자 동두천문인협회지부장,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정진호 두드림 장애인학교장,정규섭 동양대학교 본부차장,거제 문인회원,동두천문인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14회 한국전쟁문학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를위해 거제 문인협회에서는 이성보 현대시조 발행인,윤일광 거제예술창작촌 촌장,원순연 이사,옥순룡 이사,이정태 이사,양재성 이사,김현길 이사.정순예 이사,정현복 부회장,김정희 수석 부회장,회원,참여단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전쟁문학 세미나는 한국문협 거제지부(지부장 이금숙)가 주최하고,동두천지부(지부장 김정자)가 주관했으며 거제시 거제시의회.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 동두천예총, 동양대학교가 후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남단 거제에서 동두천 북쪽까지 와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장으로 먼저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추진할까 많이 망설였다는 이야기도 듣고 어려움을 잘 알하고 있다.”면서“역사를 알고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있는이다. 문학이라는 것은 아름다운것이라.”며“ 우리동두천은 67년동안 안보를위해 희생해온 지역이지만 남,북 정상회담과 평화협정으로 경원선 출발 원산을거쳐 유라시아 연결만 된다면 대단위 물류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시장은 “세월이 흘러가면 전쟁은 없어지고 후대에게 역사적교훈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면서“ 전쟁문학세미나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 시장은 “끝으로 다른 일정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못해 아쉽지만 게제에서 동두천까지 오신만큼 앞으로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이금숙 거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14년전 최수경 전 회장과 문인회원들이 없었더라면 오늘 이 자리가 없었을것이라.'며" 내가 생각했던 동두천은 38선과 휴전선을 마주한 미군부대가 주둔한 군사 도시로 알고있지만 십 수년간 전쟁문학세미나를 통하여 만났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속에서 동두천의 삶을 알게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 거제에서도 당시 포로수용에서 포로생활을 했던 사람들을 만나 증언을 듣고 자료를 남기고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한국전쟁문학관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시작,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문학의 향기는 오래 남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거제시와 동두천시가 주관하는 한국전쟁문학 세미나가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분단의 아픔을 끝나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김정자 동두천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전선 동두천과 최남단 거제 포로수용소의 거제는 의형제와 다름없는 형제들이 있는 고향같은 곳이라."면서" 남,북 분단과 6.25 전쟁을 제재로 한 전쟁문학이 1950년대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학사의 주요부분을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전국 유일무일한 전쟁문학세미나가된 동두천문협과 거제문협의문학인들이 고집한 행사, 14년 교류의 역사가 자랑스럽다.”면서“전쟁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무너뜨렸지만,문학은 지금도 살아 움직이며 많은 이들의 정체성을 갖는데 큰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끝으로 따뜻하고 사랑하는 가슴들과 말을 나누고, 같은 얼굴로 문학을 논하는 우리들의 인연이되었다."며" 오늘 세미나를 위한 귀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 이금숙지부장님과 회원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를드린다.“고말했다.

이날 개최된 한국전쟁문화세미나는 한국문협 동두천지부(지부장 김정자)와 거제지부(지부장 이금숙)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개최하고 첫째날은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식(세미나)과 만남의 장을  둘째날은 전적지 탐방으로 휴전선 일원인 D M Z 부대방문, 철원백마고지,노동당사,자유수호박물관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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