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 사방댐 등 산림재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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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사방댐 등 산림재해 복구 총력!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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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중호우 피해지역 산림복구 및 사방사업 추진
▲ 시방댐 시공전과 시공후의 모습

지난해 기상청 관측 이래 일일 최대강우량을 보인 동두천시, 파주시 등 도내 16개 시․군이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235ha, 임도 19km, 계류보전 4km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중 경기북부지역 산사태 피해면적이 181ha로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는데 빠른 복구와 예방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26일~29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산림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0월 294억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착공했으며, 복구공사는 현재 50%이상의 공정율로 우기인 6월 이전에는 공사를 완료하고 192억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 사방댐 건설 등 사방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또, 산림보호, 사방댐 점검 등 지속적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새로이 100개소 사방댐을 건설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고, 산림의 중요성과 경기북부지역이 차지하는 산림사업 등을 반영해 지난 3월 5일 북부청사로 산림과를 배치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도는 기상현상과 재해여건의 변화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해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산림 재해예방, 산림 자원화, 산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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