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쓰레기 집 2달 동안 걸쳐 마무리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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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쓰레기 집 2달 동안 걸쳐 마무리 대청소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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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례관리대상자 쓰레기 집 청소 욕구 파악후 주거환경 대청소 실시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무한돌봄센터는 1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미2사단 70여단(중령 도너휴) 지원대대 장병과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로 가득 찬 H씨의 집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청소는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집게차량, 대형장비와 트럭6대를 투입하여, 지하주차장과 상가 주변에 H씨가 적치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압롤트럭 2대 분량(10톤)을 수거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집 안팎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H씨(58,남)는 무한돌봄센터에서 2018년 5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청소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가구이다. 대상자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쓰레기 집 청소 욕구를 파악하고 동의절차를 거쳐 장·단기과제를 설정하여 이번 쓰레기 처리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3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봉사에 참여한 미2사단 70여단 지원대대 군인 봉사자는 “궂은 날씨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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