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집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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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집중육성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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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역량향상과정 운영... 농가의 자립능력 향상 기대 -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연천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역량향상 교육과정에 대한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은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ㆍ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농업인 리더그룹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역량강화와 경영개선의지가 강한 자율신청 강소농 교육대상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호 소장의 격려와 ‘강소농이 가져야할 마케팅 역량’이라는 주제로 원평허브농원 이종노 대표의 강의로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0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영농현장 등에서 진행되며, 개인별 경영진단 및 역량강화, 농업마케팅 기법과 전략, 농업관련 법규 등의 이론교육과 벤치마킹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총 16회, 90시간에 걸쳐 격주로 금요일에 실시되는데, 특히, 주경야독의 마인드를 일깨우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열기를 반영해 야간(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에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가 달성되어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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