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한 어린이집폭염 속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 4세 사망…7시간 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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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한 어린이집폭염 속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 4세 사망…7시간 후 발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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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과실여부 조사중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폭염 속 4세 여아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17일 오후 4시50분쯤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4세 여아 김모양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통학차량 운전자는 오전 9시30분쯤 원생 9명을 태우고 어린이집에 도착했으나 김양이 차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

담임 교사도 수업 종료시간인 오후 4시30분까지 김양의 출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은 폭염 속 차량 내부에 7시간 남게 방치되 뜨거운 열기에 질식한것으로보고 경찰은 김양의 자세한 사망원인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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