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사랑방 좌담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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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축협 사랑방 좌담회가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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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전곡 제일부페에서 축협인등 400여명 참석

 
김규선 연천군수가 축사를하고있다.
 
 
나원식 군의회의장이 축사를하고있다.
 
이철호 파주연천 축협조합장
27일 오전 11시 전곡읍 제일부페에서 김규선 군수. 나원식 군의회의장.왕영관 부의장. 군의원.축협이사.감사.대의원. 조합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랑방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통해 “전쟁을 겪으면서 우방국가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해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다.”면서“이제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우리 연천군도 최전방 접경지역에 있어 정부로부터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는 있지만 한마디 불평없이 농촌을 지켜준 축협인들과 농협인들에 감사를 드린다.“면서”이제는 우리군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연천군과의 의회가 축산이나 농업인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원식 군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에는 구제역으로, 한 미 FTA 문제로 많은 축산인들이 겪은 고통은 이루말 할 수 없었다.“면서” 자신도 축협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그 고통을 잘 알고있다.“고 말했다.

나의장은 또 “지난해의 고통에 좌절하지 말고, 축협인들도 분열과 갈등보다는 하나로 일치단결하는 힘을 보여주자.“면서” 조합원들 옆에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호 축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은 구제역이 생겨 2천280여마리를 매몰처리하여 축산인들의 충격을 이루말 할 수 없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축산인들의 피해가 지역경제및 상권이 마비될 정도였다는 말을 할 정도로 우리 축산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희망을 잃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지난해 축산인들의 화합단결을 위해 직원들은 복리후생비 4억여원을 반납하고 축산인 행사성 예산 비용을 절감하여 축산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었다.“면서”이제는 한사람만의 조합이 아니라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사랑방 좌담회는 지역별로하던 좌담회를 한자리에 모여서 건의사항및 개선사항에 질의 답변하는 형식으로 격의없는 대화로 이어졌으며 연천군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좌담회를 가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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