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철) 21일부터 2일간 전곡 중앙도서관에서 조합원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관내 군남면 소재 나그네공방 김성섭 도예가를 초빙하여 초벌도자기에 문양내기, 채색하기, 물레체험 등 알찬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가족들은 직접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가족체험행사는 조합원들이 업무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체험행사를 자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철 위원장은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준비하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체험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월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된 후 처음 진행된 이번행사는 조합원들의 친목과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첫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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