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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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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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동두천시는 비혼·만혼, 저출산 등 인구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두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신천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어린 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에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아이들이 초저출산의 의미와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인구감소로 발생되는 사회변화와 문제점 등을 너무나 잘 알고 발표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고 전하며, “아이들과 함께 인구문제를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일·가정의 양립 문화의 확립 등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학생들 뿐 아니라 시민대상 계층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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