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들의 안부와 건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소요동 거주 70세 이상 독거노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 78명을 위기가구로 선정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사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안부 전화, 방문 등을 실시하여 일제조사에 박차를 가했다.
조사결과 총 78명 중 68명은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가구는 병원 입원 중이거나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요동 맞춤형복지팀은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속한 방문 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요동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적극적인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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