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군남면에 위치한 국가유공자의 집 4곳에 명패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진행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주기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집에 가로 60mm, 세로 150mm의 황동으로 제작된 명패를 달아주어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에 명패를 달게 된 국가유공자 김00 어르신은 “어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6.25전쟁에 참여해 국가에 헌신했다는 자부심으로 몸이 아파도 참으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면에서 멋진 명패도 달아주고 예우를 해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군남면 거주 국가유공자는 총86명으로 이달 말까지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영철 군남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관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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