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따뜻한 그림책 ‘촉각 그림책’ 전시
상태바
느리지만 따뜻한 그림책 ‘촉각 그림책’ 전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촉각판 체험 및 점자찍기 체험 함께 진행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염필선) 꿈나무정보도서관은 30일부터 8월30일까지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장애에 대한 생각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느리지만 따뜻한 그림책 촉각 그림책” 전시를 운영한다.

촉각 그림책은 보는 그림책이자 만지는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제작되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엄마들이 모인 ‘나누미 촉각연구소’ 회원들이 세심한 손길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시각 장애인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비장애인이나 장애인 모두 촉각 그림책을 보고, 촉각판 체험과 점자 찍어보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장애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꿈나무정보도서관(☎031-860-3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