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인접 지역인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로 학부모의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26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전체 36개소의 어린이집 원장 및 통학버스 운전자 150 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법적 의무 사항과 아동학대 예방, 폭염대피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상원팀장의 진행으로 실시했다.
안전교육을 수강한 보육교사와 차량운행 관계자들은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심한 부분까지 알게 되었으며 더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안전교육을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육교육이 제공될 수 있게 연천군 보육관계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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